1일차[혼자 제주여행, 2박3일 코스]20대 여자 혼자 제주도 여행 기록 담기/저렴하게 혼자 여행 다녀오기 1탄/제주 렌트카대여추천

안녕하세요~궁금리뷰 주아♡입니다!

혼자 여행 가는 게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요! 7월에 시간 나는 김에 혼자 여행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날짜

7/4(화)~7/6(목)
2박 3일

항공 예약

어플 이름 : 마이리얼트립
여러 항공편이랑 앱이랑 조회해 보았을 때 마이리얼트립이 가장 저렴해서 저는 이걸로 예약을 했어요! 그리고 비행이 발권을 저렴하게 하려면 화~목이 좋아요! 그렇게 선택하게 되면 굉장히 저렴하더라구요!

7/4일 가는 편 : 21,800원

오는 편 : 31,800원

항공 왕복 : 51,600원(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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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일 첫째 날 기록

가방 싼 캐리어를 챙겨서 나가려던 도중 부모님에게 연락이 왔어요 버스 타고 가려던 저에겐 너무 반가운 소식이었어요ㅎㅎ 바로 아빠가 공항까지 차 타고 데려다주신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집에서 기다리다가 아빠 오셔서 차 타고 같이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ㅎㅎ

전날에 싼 캐리어~

점심 먹을래?라고 물어보신 아빠에게 좋다고 한 후 향한 곳은 돈까스 집이었어요!

김포공항 근처 금화왕돈까스 !!

입구

리뷰하면 음료수가 무료라고 합니다!

식기랑 수저 반찬은 모두 셀프예요! 저는 왕돈까스를 먹고 아빠는 생선까스 드셨는데 둘 다 너무 맛있는데 저는 돈까스가 좀 더 제 취향이었어요 ㅎㅎ 근데 재방문의사 완전 있어요~ 양도 많고 맛도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당

공항 도착 🥰

 

아빠 덕분에 너무 편안하게 공항까지 도착했어요
다시 한번 감사해요 ㅎㅎ 아빠짱👍

공항 내부

공항에 도착했을 때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는거다보니깐 설레는 마음과 긴장되는 마음이 섞여서 가슴이 두근두근거렸어요 ㅎㅎ

각 항공사 별로 번호가 나뉘어있어요 저는 이스타항공이었기 때문에 43-45 레인으로 향했습니다

공항룩 😎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거리지 않고 금방 줄이 빠졌어요~

자신의 항공편에 맞게 써있어요! 괜히 보니깐 떨리고 두근되더라구요! 제가 가는편을 찾았는데도 탈 때까지 많이 긴장이 됬어요 ㅎ

입국심사하고 비가 와서 출발 시간이 10~15분 지연이 됬어요 ㅠㅠ 그래서 사진도 찍고 폰도 보면서 대기실에 앉아서 기다렸어요~

티웨이 항공 탑승

밖에 비 온다 주륵주륵 ~

밖에 비가 와서 부모님도 걱정하시고 내일 한라산 등반은 할 수 있을지 걱정하셨는데 
비행기도 잘 떴고 무사히 제주도까지 잘 도착했어요

우와... 위에 보는 육지 너무 아름다워요

1일 차 계획

시간은 정확하지 않아도 이 순서로 계획을 짜서 이곳저곳 돌아다녔습니다~
처음에 제주공항을 도착해서 렌트카를 가지러 먼저 향했어요!

야자수 나무를 보니깐 제주도에 온 게 실감이 나더라구요~
푸릇푸릇한 게 정말 제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진짜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
 

렌트카 대여

가성비 렌트카 대여 하는 곳 : 제주명품렌터카
이곳저곳 엄청 알아보다가 정말 저렴하고 괜찮은 렌트카센터를 알게 돼서
이곳에서 2박 3일간 차를 대여했어요!
 
공항에서 내리면 셔틀버스승차장이 있는데 렌터카하우스에서 렌트카 차량 있는 곳까지 약 10~15분 걸리는데 거기까지 셔틀버스가 데려다줘요! 마지막날에 반납할 때도 차 반납하고 셔틀버스가 공항까지 데려다 주니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셔틀버스 배차간격은 15분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여 날짜 및 시간 : 23. 7. 4(화) 15:30 ~ 23. 7. 6(목) 14:30
대여한 차량 : 모닝 어반(휘발유)
가격 : 20,272원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어영길 30
도착하면 면허종류 선택, 운전면허증 인증 및 등록, 차량 사진, 본인 확인을 합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왔을 때는 택시 대절을 했었지만, 이렇게 혼자 제주도에서 렌트해 보는 것은 처음이었어요
혹시나 제가 안 긁었는데 억울한 일이 생길 수도 있을까 봐 더욱 꼼꼼하게 차 외부 사진을 찍었던 것 같아요~

2박 3일 너무 든든했던 칠오칠오 붕붕이 ㅎㅎ

 

다행히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계속 쨍쨍해서 계획대로 바로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휴대폰 티맵으로 보는 게 더 편해서 집에서 핸드폰 거치대를 가져왔어요~ㅎㅎ

제주 돌하르방 안뇽! 돌하르방도 보고 터널도 지나가면서 바람을 얼굴에 맞으니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떠오르더라고요 항상 친구들이나 가족이랑 같이 여행을 갔지 이렇게 혼자 여행을 간 것은 처음이어서 되게 기분이 색다르고 좋았어요!
혼자 있다 보니 내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혼자 있을 때 어떤 노래를 듣고 싶어 하는지, 처음 본 사람을 봤을 때 기분이 어떤지 등등 온전히 저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힐링되었던 것 같아요~

길가에 예쁜 꽃들도 보고~ 아 근데 제주도는 노인보호구역, 어린이보호구역이 많긴 해도 차량이 별로 없어서 도로를 운전하기에 너무 편했어요!
 

제주 바다 알작지 몽돌해변

돌탑도 쌓아보고

다슬기도 많고 여기 제주도에서 살고 계시는 노부부께서 갈색 통에다가 톳이랑 미역이랑 다슬기 등을 열심히 채집하시더라고요~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이호테우해변 바로 근처에 있는 알작지 해변에서 사진 찍기 좋아요!

블루투스 삼각대를 이용해서 이쁜 제주도를 해변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어요 
 

도두 무지개해안도로

그다음으로 향한 곳은 도두 무지개해안도로예요 여기도 제주공항이랑 근처인 곳인데
사진 찍기 좋은 곳이고 근처에 할리스커피도 있고 바다 보면서 멍 때리기 좋은 곳이에요

 

알록달록 색감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쁘담...

멋진 풍경들을 눈에 많이 담았어요!
2일 차에는 한라산 등반을 위해서 무리하지 않기로 했어요
 
저녁 : 고기국수

깔끔하게 다 먹고 사장님과 얘기도 나누며 행복한 저녁식사를 했어요
혼자 여행 왔다니까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잘 선택했다고 말씀하시면서 따스한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여행오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숙소에 가기 전에 들린 곳은 하이제주라는 기념품샵이에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 안에는 밝고 아기자기한 이쁜 제주 소품이랑 제주 초콜릿들을 팔아요

행복한 마음으로 가족들,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사서 차를 향했어요 첫째 날에 한라산 주변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 예약을 하였어요
 
게스트 하우스 이름 : 또랑게스트 하우스
가격 : 27,000원(1박 기준)

첫째 날에는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해서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방호수와 비밀번호 안내를 받았어요!
게스트하우스는 남녀 따로 되어있고 저는 6인실로 선택했는데 저 포함해서 여자분은 세분이었어요~
다들 한라산 등반이 목적으로 오신 분들이어서 인사를 나누고 다음날 등반을 위해서 다들 일찍 잠에 들었어요!
 

2일 차 제주도 , 혼자 제주 여행 다녀오기 2탄도
기대해 주세요~~

2일차[혼자 제주여행, 2박3일 코스]20대 여자 혼자 제주도 여행 기록 담기/한라산 등반

 

 오늘도 제 블로그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안녕! 💖